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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이젠 은퇴를 고민해야 할 때일까?

KBOPARK 2025. 4. 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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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자이언츠

https://youtube.com/shorts/hFpyJs0sF1E?si=1Vg06BtehmwzIVuI



전준우, 이젠 은퇴를 고민해야 할 때일까?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외야수비수 전준우.
한때 팀의 중심이자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오던 그에게, 최근 들어 팬들의 시선이 점점 더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은퇴할 때가 아닌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인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진 롯데자이언츠



치명적인 수비 실수, 분위기를 무너뜨리다

가장 크게 회자되는 건 바로 기아전에서의 '뚝떨' 실수입니다.

단순한 에러가 아니라, 팀 전체 분위기를 단숨에 가라앉힐 정도로 치명적인 장면이었죠.

사실 전준우의 수비 불안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과거에도 간헐적인 실책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그 빈도가 높아졌고, 그 영향력도 커졌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나오는 실수가 경기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서 팬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롯데자이언츠



타격감마저 떨어진 시즌 초반

아이러니하게도 올 시즌 초반, 타격감도 예년만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준우하면 떠오르던 ‘꾸준함’과 ‘클러치 능력’이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에이징 커브’라는 단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롯데자이언츠



결국 중요한 건, 선택의 시점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전준우 본인의 판단과 팀의 결정입니다.

지명타자로 전환해 타격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면, 굳이 은퇴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수비 부담을 안은 채 계속 출전한다면, 팀 전력 전체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진 롯데자이언츠



수비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외야 수비는 단순한 개인 능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뚝떨’ 같은 실수 하나가 경기 흐름을 끊고, 동료 선수들의 집중력마저 흔들 수 있죠.

더 나아가 후배 선수들에게도 부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습니다.

“캡틴도 저렇게 흔들리는데…”라는 인식은 선수단 전체의 사기를 꺾을 수 있습니다.



사진 롯데자이언츠



팬심도 흔들리고 있다

롯데 팬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이지만, 그만큼 냉정하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실수는 쉽게 용서되지 않으며, ‘은퇴론’이 등장한다는 건 그만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사진 롯데자이언츠



그럼, 전준우가 팀에 남는 가장 이상적인 방식은?

지금 상황에서 전준우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타격으로 존재감을 입증하며 지명타자 중심으로 역할 축소

2. 대타 혹은 조커로 출전하며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리더십 발휘

지금은 단순한 기량의 문제가 아니라, 커리어의 전환점을 어떻게 맞이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사진 롯데자이언츠




유종의 미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며

지금의 선택이 전준우 선수 커리어의 마지막 장을 어떻게 장식할지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아쉬운 퇴장이 될지,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지 그 갈림길에 서 있는 지금, 우리는 그가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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