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빠지다.

“43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다… 드디어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

KBOPARK 2025. 5. 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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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다… 드디어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

https://youtube.com/shorts/rq6NcfdgGt0?si=EZkLyXtBhsN8vU4r



서울의 엘지,
부산의 롯데,
광주의 기아.

KBO에서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이 세 팀은,
무려 43시즌 동안 단 한 번도 동시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적이 없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는 매년 꿈처럼 언급됐지만,
늘 현실의 벽 앞에서 무너졌죠.

2025시즌, 과연 그 오랜 염원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사진 엘지트윈스



여전히 강한 ‘2023시즌 챔피언’ LG트윈스

2023년 통합 우승 이후,
2024년엔 다소 주춤했지만
LG는 2025년에도 강팀의 면모를 유지 중입니다.

5월 4일 기준, 22승 12패. 리그 1위.
문보경, 박해민, 김현수, 오스틴 등
타선이 고르게 활약 중이며, 마운드도 안정적이에요.

비록 디펜딩 챔피언은 아니지만,
우승 DNA와 두터운 선수층 덕분에
가을야구 진출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진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 진짜 달라졌다!

올 시즌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의 팀,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2년 차를 맞아 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16승 8패, 공동 승률 1위.
5월 4일 기준, 20승 15패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죠.

특히 전민재, 정철원, 데이비슨, 황성빈, 나승엽 등
신구 조화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팬들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이 흐름만 이어간다면,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80%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사진 기아타이거즈



디펜딩 챔피언, 기아타이거즈 — 불안하지만 희망은 있다

2024년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기아는
2025시즌 초반, 부상 악재로 인해 다소 고전 중입니다.

5월 4일 기준, 14승 18패. 리그 7위.
5위 KT와는 3.5경기 차로 떨어져 있지만,
이건 단순한 성적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어요.

이의리, 나성범, 김선빈, 박찬호 등
핵심 전력 다수가 이탈한 채 시즌을 시작하면서
기아는 제대로 된 전력을 꾸리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여전히 김도영을 중심으로 한 타선의 저력은 건재합니다.

마운드가 제자리를 찾기만 한다면,
디펜딩 챔피언의 반격은 언제든 시작될 수 있어요.




마무리
2025시즌,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행… 현실이 될까?


정리하자면,
LG는 탄탄한 전력으로 가을야구가 사실상 확정적이며,
롯데는 초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진출 가능성이 높고,
기아는 부상자 복귀와 함께 후반기 반등을 노릴 수 있는 팀입니다.

KBO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
2025년 시즌 드디어 그 염원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앞으로 펼쳐질 한 경기, 한 경기의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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