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의 대박,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의 시즌 초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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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는 팀의 중심축입니다.
하지만 롯데자이언츠는 그동안 이 자리를 놓고 오랜 시간 고민을 이어왔습니다.
FA 영입, 외국인 선수, 내부 자원까지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좀처럼 확실한 주인을 찾지 못했죠.
그러던 중, 2024시즌 종료 후 두산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류한 전민재가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타격에서 터진 전민재
전민재는 4월 14일 기준
타율 4할, OPS 0.9 이상
9경기 연속 안타라는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하며 공격 흐름을 끊지 않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규정 타석을 채우고 리그 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 단순한 반짝 스타트가 아닙니다.

2. 수비에서도 확실한 존재감
전민재는 주 포지션인 유격수뿐만 아니라 3루수, 2루수까지 소화하며 내야 전반의 멀티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타구를 처리하는 판단력, 그리고 불안정한 자세에서도 자신감 있게 송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김태형 감독의 캠프 주문처럼 “폭투를 해도 강하게 던져라”는 마인드가 실제 플레이로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3. 스스로도 놀란 '야구 인생 최고의 폼'
전민재는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이후 이렇게 잘한 적은 처음이다”
“지금은 감보다 자신감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자신감 있게 경기에 나서는 것이 타격과 수비 모두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고, 그 흐름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드디어 해결되나, 롯데의 유격수 고민?
롯데는 오랜 시간 동안 노진혁,박승욱,이학주, 마차도 등 다양한 시도로 유격수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완벽한 카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전민재는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 있는 활약을 보여주며 트레이드의 최대 수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아직 시즌은 길고, 앞으로의 기복이나 체력 관리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 현재까지의 모습만 놓고 보면, 롯데자이언츠는 드디어 유격수 고민을 해결할 가능성을 가진 선수를 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흐름이 시즌 끝까지 이어진다면?
올스타전, 그리고 골든글러브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가치 있는 반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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