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아섭, 다시 롯데 유니폼 입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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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손아섭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며, 타율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3시즌에는 타격왕을 차지하기도 했고, 전성기가 끝났다고 보긴 어려운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다시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손아섭의 시장가치와 NC 다이노스의 의중을 중심으로 그의 향후 행선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손아섭, NC 다이노스에서의 위치
손아섭은 현재 NC의 핵심 타자이자 팀 내 베테랑 리더입니다.
타선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그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입니다.
재계약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지만, 나이와 계약 규모, 그리고 NC의 세대교체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026시즌을 대비해 세대교체를 추진하려는 의중이 있다면, 손아섭은 보상 없이 자유계약 선수로 풀릴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2. 롯데 자이언츠 외야진의 포화 상태
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진은 이미 꽉 차 있습니다.
전준우는 팀의 중심타자로, 윤동희는 5툴 잠재력을 지닌 젊은 선수, 황성빈은 빠른 발을 가진 센스 있는 타자, 레이예스는 중장거리 타격에 강한 외국인 선수, 장두성은 플래툰 및 백업 외야수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처럼 롯데 외야진의 경쟁은 치열하고, 손아섭이 그 자리에 들어갈 공간은 사실상 없습니다.

3. 지명타자 기용의 한계
롯데 김태형감독은 고정 지명타자를 선호하지 않고, 로테이션 방식을 통해 타자들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손아섭이 경기 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선수라면, 이 점은 그에게 불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지명타자 자리에 기용될 경우, 손아섭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4. 손아섭의 타격력, 여전히 최고
손아섭은 2025 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상위권의 타격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뛰어난 타격 능력을 자랑하는 그는 팀의 공격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그 자체로 팀에 큰 자산입니다.
하지만 롯데가 미래 전력과 체력 안배를 중요시하는 팀이라면, 37세의 베테랑 선수에게 고액 연봉과 다년 계약을 제시하는 것은 큰 리스크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결론: 롯데 복귀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손아섭의 고향이 부산인 만큼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복귀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 외야 포화 상태와 지명타자 운용 스타일, 그리고 롯데의 팀 방향성을 고려할 때, 그가 롯데로 돌아올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C와의 결별 후 롯데가 '화제성'과 '한정된 역할'을 고려해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은 0%는 아니지만, 이는 매우 조심스럽고 제한적인 접근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손아섭 선수의 세 번째 FA를 앞두고 2026 시즌 그의 행선지를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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